스피치의 목적은 발표자가 자신의 의견, 생각, 정보를 청중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발표자는 청중에게 적절한 정보와 매체를 사용하여 청중을 주목시키고 설득력 있는 말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 나를 주목하게 만드는 스피치 요령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다.
첫째, 흥미로운 주제를 선택해야 한다. 대중은 자신에게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서만 주의를 기울인다. 따라서, 흥미로운 주제를 선택하고, 그 주제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쌓아야 한다.
둘째, 명확하고 간결한 구성을 사용해야 합니다. 청중은 말이 길어지면 지루해지므로 간결한 구성을 사용하여 청중의 관심을 끌어야 한다.
셋째, 적극적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목소리와 제스처, 표정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대중의 주목을 끌어야 한다.
넷째, 청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이야기나 사례를 사용해야 한다. 이야기나 사례는 청중에게 생생한 느낌을 주며, 청중의 감정에 호소할 수 있다.
다섯째, 감정과 열정을 보여줘야 한다. 감정과 열정이 전달되면 청중도 그에 대한 반응을 보이게 된다.
좋은 스피치는 청중의 마음에 강하게 와닿아 공감과 자극을 줄 수 있는 내용과 효과적인 발표 기술이 함께 결합된 경우이다. 이러한 조건을 갖춘 좋은 스피치 사례를 살펴보면,
1.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졸업식 연설
2005년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에서 발표한 스티브 잡스의 연설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연설에서 그는 자신의 삶에서 겪은 세 가지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 스피치는 직설적인 언어와 감성적인 내용으로 청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주었다.
2.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나는 꿈꾸는 사람이다' 연설
1963년 워싱턴 D.C.에서 열린 시민권 운동 집회에서 발표한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나는 꿈꾸는 사람이다' 연설은 인종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메시지를 담은 대표적인 스피치이다. 그는 “나는 꿈꾸는 사람이다”라는 단문으로 시작하여, 모든 인종이 평등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사회를 꿈꾸며 이를 위한 시민적 의무와 책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내일'이라는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청중들에게 미래를 바라보고 희망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 스피치는 생생한 감정과 뛰어난 감성적 표현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3. 셰릴 샌드버그의 '군단의 힘' 연설
TED Talk에서 발표한 셰릴 샌드버그의 '군단의 힘' 연설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하며, 성공하기 위해서는 혼자서 해결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그들의 지지와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그리고 '군단'이라는 개념을 소개하여 우리는 혼자가 아닌 함께 일하는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지금까지 나를 주목하게 만드는 스피치, 좋은 스피치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좋은 스피치가 있다면 나쁜 스피치도 있다. 이번에는 나쁜 스피치 습관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첫째, 준비 없이 말하기. 준비 없이 말하는 것은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없으며, 말이 뒤죽박죽이 되기 쉽다. 따라서, 스피치를 하기 전에 충분한 준비를 하고, 스크립트나 발표 자료를 만들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너무 길게 말하기. 스피치에서는 간결한 구성과 명확한 발음이 중요하다. 너무 길게 말하게 되면 청중의 관심을 떨어뜨리고, 주요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간결한 구성과 명료한 발음으로 내용을 전달해야 한다.
셋째, 과도한 제스처와 몸짓. 제스처와 몸짓은 스피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과도한 제스처와 몸짓은 청중에게 혼란을 줄 수 있으며, 주목을 끌 수 없다. 따라서, 적절한 제스처와 몸짓을 사용해야 한다.
넷째, 목소리 톤의 단조로움. 목소리 톤은 스피치에서 매우 중요하다. 단조로운 목소리 톤은 청중에게 지루함을 주며, 말하는 내용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다양한 목소리 톤을 사용하여 청중의 주의를 집중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째, 청중의 반응을 주시하기. 스피치에서는 청중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다. 청중의 반응을 무시하면 대화가 이어지지 않으며, 청중의 관심을 떨어뜨릴 수 있다. 따라서, 청중의 반응을 주시하고,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스피치를 할 때에는 강압적인 어조나 비난적인 표현, 폭력적인 언어 사용 등도 나쁜 습관에 해당된다. 이러한 언어는 대화 상대의 반감이나 거부감을 일으키며, 상대와의 소통을 방해할 수 있다.
나쁜 스피치는 듣는 사람들에게 혼란과 불쾌감을 주며, 말하는 사람의 신뢰성과 인상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와 관련한 나쁜 스피치 예시 세 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무례하고 공격적인 언어 사용: 발표자가 대화 상대를 공격하거나 무례한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 청중들은 불쾌감을 느끼게 된다. 이는 발표자의 신뢰성과 인상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청중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방해할 수 있다.
2. 부적절한 자세와 목소리: 발표자가 부적절한 자세와 목소리를 사용하는 경우, 청중들은 발표자의 메시지에 집중하기 어려워진다. 예를 들어, 발표자가 자세를 일그러뜨리거나, 목소리를 너무 작게 사용하는 경우 청중들은 발표자를 제대로 듣지 못할 수 있다.
3. 논리적인 결함과 정보 부족: 발표자가 논리적인 결함이나 정보 부족으로 인해 청중들이 발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 청중들은 발표자의 신뢰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된다. 또한, 발표자가 청중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 청중들은 발표자의 메시지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다.
이처럼 나쁜 스피치는 청중들에게 불쾌감과 혼란을 야기하며, 발표자의 신뢰성과 인상을 떨어뜨릴 수 있다. 따라서 발표자는 청중들을 고려하여 자신의 언어와 자세, 발표 기술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좋은 스피치를 전달해야 한다.
정리하자면, 올바른 스피치 습관은 청중과의 상호작용, 간결하고 명료한 발음, 적절한 제스처와 몸짓, 다양한 목소리 톤, 청중의 반응을 고려한 발표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습관들은 대중의 주목을 끌고, 말의 전달력을 높여 스피치의 효과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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